,·´″```°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신의(信義)/혜천 김기상

sunog 체칠리아 2008. 2. 21. 23:00
       
        신의(信義)/혜천 김기상
       
       
        사람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태어나고
        관계 속에서 살다가
        관계 속에서 죽음을 맞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사회적 관계 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너와 나의 관계가 단절될 때
        우리는 고통과 소와감을 느낍니다.
       
        고통과 소외감은
        인생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독소입니다.
        사회적 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창조적으로 지속되려면,
        서로 간에 신의(信義)가 지켜질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성경에서도 "성실하게 신의를 지켜라.
        이것을 네 목에 걸고 네 마음 속에 새겨 두어야 한다.
        그래야 너는 하느님과 사람 앞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기림을 받는다
        <잠언 3 : 3~4>"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080221
       

       

        Autumn Leaves - Ralf B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