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아래 내 고향 - 정창식 시,전준선 곡 - 테너 김명관 (1절)오막살이 금호아버지 나뭇짐 거둬 삼십리 길 지고가면 해가 지고 달이뜨네 소쩍새가 우는 밤 퉁소 부는 소리에 달이 지고 해가 뜨면 고요한 팔봉산 쌍섬이 보이는 바다에 정든 고파도 저 멀리 홀로 서 있는 꺼먹 바위 앞에 바지락 감태 따는 아낙네들 아--아-- 팔봉산은 알고 있지 지나간 추억들을 언제나 그리운 팔봉산 아래 내 고향 (2절)오막살이 금호아버지 칡뿌리 캐서 약초망태 지고 가면 해가 지고 달이 뜨네 귀뚜라미 우는 밤 퉁소 부는 소리에 달이 지고 해가 뜨면 아름다운 팔봉산 밀물이 보이던 바다에 썰물이 지면 저 멀리 홀로 서 있는 꺼먹 바위 앞에 능쟁이 설게 잡는 남정네들 아---아--- 팔봉산은 알고 있지 흘러간 나날들을 언제나 그리운 팔봉산 아래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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