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두렵다 / 녹암 진장춘
글은 솔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그래서 글쓰기가 두렵다. 살아온 과거에 죄가 많으니 솔직하기 어렵다.
진실하고 착한 글을 쓰자니 우선자가 되고 솔직하자니 후안무치기 된다. 성인들이 글을 남기지 않은 까닭을 좀 알 것 같다. 그래도 두려워 하면서 써야 한다. 넘어질까 두려워 전진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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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마음의 쉼터↘ > 詩人 녹암 진장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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