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마음의 쉼터↘/詩人 녹암 진장춘 작은 행복들 / 녹암 진장춘 sunog 체칠리아 2015. 2. 17. 00:23 작은 행복들 / 녹암 진장춘 인생은 작은 행복들의 모임입니다. 작은 고통의 모임이기도 합니다. 찬란한 봄에도 꽃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즐깁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꽃을 즐깁니다. 산책하며 묵주 기도를 드리고 아파트 중앙 공원 벤치에 앉아 2월의 양광을 즐기며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는 평화로운 시간은 행복한 순간입니다. 친구들과 만나 저녁 만찬을 즐기는 시간 가끔 지기와 만나 인생과 사회를 담론하는 시간 친구들과 등산을 하며 즐기는 시간 저녁 아내와 함께 앉아 멜로드라마를 즐기는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알고 싶은 내용을 검색하고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익히는 시간 가끔 딸 손녀와 만나 식사를 하는 시간 삼한사온이 있어 추운 겨울을 견디어내듯이 일상에 가끔 이런 일들로 꽃이 피면 삶에 즐거움과 활력이 옵니다. 목이 아파도 다른 사지가 건전함을 감사하고 배가 아파도 다른 장기가 건강함을 감사한다면 인생은 살만합니다. 아직 남은 세월이 많습니다. 남은 세월 건강한 정신으로 인내하고 기도하고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보속과 봉사로 살아간다면 마지막 부르실 때 죽음을 보속으로 바치며 주님께 가렵니라. 볼수만 있다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들을 수만 있으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으면 더 큰 행복은 바라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미 그런 많은 행복을 가졌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매시간 외쳐도 부족한 삶을 받았습니다. 녹암 2015.02.15 15:07 http://blog.daum.net/jjc4012/1597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