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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등잔이 탑니까?
sunog 체칠리아
2016. 11. 16. 22:37
어떻게 등잔이 탑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어떻게 등잔이 탑니까? 그것은 끊임없이 심지를 태우는 몇 방울의 기름 때문입니다. 우리 삶 속의 등잔에서 그 기름방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일상 속의 작은 것들 곧 성실함, 친절한 말 한마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침묵을 지키고 바라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입니다. 당신을 떠나 먼 곳에서 예수님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당신 밖에 계시지 않고 당신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등잔을 계속 타오르게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그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 <작은 몸짓으로 이 사랑을>에서
♣사랑의 등잔에 채우는 기름은 일상 속의 작은 것들, 성실하고 친절한 말 한마디, 타인을 배려한 마음, 침묵을 지키고 바라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의 기름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빛을 발하는 등잔이라면 과연 우리 내면에 위에 열거한 기름이 채워져 있는지 살펴야하고 매일 그 기름을 채우는 일이 “묵상과 기도의 정신과 희생과 강렬한 내적 삶을 살므로써 이 사랑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마더 데레사는 말씀하십니다. “이 사랑이야말로 우리에게 빛이 될 뿐만 아니라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성장을 막는 이기심을 태워버리는 불꽃이 되어야 한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되면 영혼에 은총의 기름이 되어 사랑의 불꽃이 타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