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혼백(魂魄) / 혜천 김기상

sunog 체칠리아 2010. 2. 1. 23:41

 

혼백(魂魄) / 혜천 김기상

 

 

동양(東洋)의 전통적인

천(天) · 지(地) · 인(人)의  삼재사상(三才思想)에서

사람의 본성(本性)을 따질 때

 

天<하늘>에 해당하는 것이 혼(魂)이고

地<땅>에 해당하는 것이 백(魄)이다.

 

생명이란 魂과 魄이 하나로 어우러진 상태이고

魂과 魄이 분리된 것이 바로 죽음의 상태이다.

 

사람이 죽으면

魂은 하늘로 돌아가고

魄은 땅으로 스며든다고 본다.

 

魄의 자리가 무덤이라면

魂을 기려 신위(神位)로 모심 곳이

사당(祠堂)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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