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앞바다에서(2014년 6월 1일)
감포 앞바다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며 바닷가 어민들의 방생의식인데 어떤 뜻인지 잘 모르겠음.
색동 줄을 풀었다 매듭을 만들었다반복하고 바다물에 빠지기도 하고 군데군데서 미신행위를 하고있다.
풍어제라고도 하는데 잘 모름.
검색해 보니 풍어제가 맞는 거 같다.
풍어제 [豊漁祭]
어촌에서, 물고기가 잘 잡히기를 비는 제사
풍어제는 바다를 낀 해안지방에서 마을의 평안과 고기를 많이 잡기를 비는 제사이다.
3면이 바다에 둘러 싸인 우리나라의 해안지방 어민들은 바다에 생명을 걸고 고기잡이를 해왔으며,
험한 바다와 싸우다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어촌마을에서는 풍어제를 지냄으로써 바다에서의 여러 가지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풍어제는 엄격한 유교식 제사와는 다르게 육지 또는 바다위에서 무당이 춤과
노래를 곁들인 굿을 하여 제사를 축제분위기로 이끈다.
또한 마을마다 제사내용과 진행과정이 달라 동해안 별신제와 서해안 대동굿처럼
마을 전체의 공동제사가 있는 반면 배를 갖고 있는 배주인이 벌이는 서해안의 배연신굿이 있다.
굿도 마을산에 신당을 모셔놓고 굿을 하거나 마을을 돌면서 하는 굿,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집에서 용신과 해신에게 밥을 주는 용왕굿 등 다양하다.
풍어제는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화목과 협동을 다지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축제로,
굿판에서 벌어지는 익살스런 대화와 몸짓이 예술성을 띠고 있다.
',·´″```°³о♣울~가족↘ > 체칠리아 커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무열왕릉` 에서(2014년 6월 1일) (0) | 2014.06.06 |
---|---|
의령 한우산에서(2014년 5월 31일) (0) | 2014.06.06 |
춘천 소양강에서(2014년 5월 19일) (0) | 2014.05.27 |
[서유럽여행]피렌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미케란젤로 광장(2014년 4월 18일) (0) | 2014.05.21 |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베네치아) 4 (2014년 4월 17일) (0) | 201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