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4) 꽃은 저마다 모양과 빛깔이 있고
사람은 저마다 생김과 성격이 있다 꽃은 저마다 주어진 향기가 있지만 사람은 자신의 향기를 만들어 나가네
향기가 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 반듯한 용모로 잘생긴 사람이라도 악행을 임삼는 이가 있다.
사람은 선하게 업으로 향기를 만든다
지혜의 눈으로 이 이치를 볼 때 괴로움을 싫어하는 생각이 일어난다 이것이 청정에 이르는 길이다
밝은 눈으로 이 이치를 볼때 탐 정치를 여의고 선정에 든다 이것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다
반야의 눈으로 이 이치를 볼때 허망함을 여의고 바른길을 찾는다 이것이 열반에 이르는 길이다
악마의 꽃화살을 꺾어버리고 저승의 염라대왕도 만나지 않으리라 덕행을 온전히 지니고 게을음 없이 정진하라 바른지혜로 해탈한 사람은 악마도 가까이 하지 못하리라
은은하게 향기를 뿜으며 연꽃이 피어 오르듯이 눈먼 중생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로 깨달은 사람은 지혜로서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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