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 언어를 배우는 일이 그의 노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리고 언어를 배우면서 러시아와 러시아인에 대한 관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듯 노년에도 뭔가를 배우는 일은 중요하다. 노년에는 무엇보다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이제까지 살아온 자신의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이 때문에 불가능해진 것들을 슬퍼하는 가운데 우리는 새로운 여유와 지혜로 노년에 주어지는 선물을 발견하게 된다. 왜냐하면 노인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다 보면 자신의 동기가 더욱 분명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대답을 하는 젊은이에게도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체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과거 이야기와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한다. 노년의 배움은 끊임없는 진실찾기다. 우리를 지탱하고 우리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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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마음의 쉼터↘ > 죽음과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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