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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위대성과 존엄성의 성서적 이해 /혜천 김기상

sunog 체칠리아 2008. 2. 6. 00:07

 

 

 

인간의 위대성과 존엄성의 성서적 이해 / 혜천 김기상
 
 
가톨릭 신앙의 실체론적 기초(實體論的基礎)가 되고 있는

창조론(創造論)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인간을 포함한 그 모든 것 <우주와 자연>은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둘,  그 모든 생명적 존재(生命的存在) 가운데서  유독 인간만은

      하느님의 모습<모상(模像)>으로 창조되었다.

 

셋,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유독 인간에게만은

      자유의지(自由意志)를 부여하셨다.

 

주제(主題)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둘째 항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조주 하느님이야말로

①  자기원인적(自己原因的)인 자존적 존재(自存的存在)

②  전지전능한 능력을 지닌 절대적 존재(絶對的存在)

③ 무시무종(無始無終)  무소부재(無所不在)의 영원하고 무한하신 존재

④  진선미성(眞善美聖) 그 자체이신 완전한 존재이시다.

      

우리들 인간이

위와 같이 엄청난 속성(屬性)을 지닌

하느님의 모습<모상(模像)>대로  창조되었다면

 

우리들 인간이야말로

하느님 말고는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위대(偉大)하고 존엄(尊嚴)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自由意志)가 주어졌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할 수 있는

자유(自由)가 있으며

 

또,  그 누구에게나   

똑같이 자유의지가 주어졌으므로

인간은 본래적으로

평등(平等)한 존재이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연유(緣由)로 하여

 "인간의 존엄성(尊嚴性),  자유(自由),  평등(平等)"  세 가지는

민주주의(民主主義)의 근본정신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중에서도 궁극적인 것으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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