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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는 신앙생활 / 녹암 진장춘 고인 물은 썩는다. 자기라는 고정된 틀은 고인 물과 같다. 주일미사나 참례하고 죄 안짓고 살면 된다는 의무 의식에 갇힌 신앙은 발전보다는 퇴보하고 썩기 마련이다. 고목은 비바람을 맞고 햇볕을 받으면서 잎과 꽃을 피우고 나이테를 만든다. 그러나 죽은 나무는 비바람과 햇볕에 서서히 썩어가고 산화된다. 예수님은 형식적 신앙에 빠진 바리사이를 회칠한 무덤이라고 비난하셨다. 그들은 열심히 살지만 아집이란 틀 속에 갇혀 신앙과 선의 본질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누에는 알에서 깨어나 자라면서 네 번 허물을 벗고 힘을 키워야 자기가 쉴 집인 누에고치를 만들 수 있다. 빛의 사람으로 성화되려면 누에보다 더 많이 껍질을 벗어야 할 것이다. 껍질을 벗는 노력과 아픔도 없이 영적 삶의 진전은 있을 수 없다. 예수님은 십자가 없이 구원이 없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그 노력은 성경 모임이나 단체 활동, 미사참례 등 적극적인 신자 생활과 봉사, 기도와 묵상, 피정 등 영적 공부와 수련이 필요하다. 주님과 가까워지려고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2010-2-28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겉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속은 죽은 이들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기 때문이다. 『 마태오복음』 23: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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