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잎 / 정림 김찬순
파르르 떨리는 입술 펴지지도 않는 손가락 움직이며 따뜻한 햇살 아래 온몸이 반짝이며 마음을 사로잡는 여린 잎
머지않아 울창한 숲을 이루어 사이사이 보이는 하늘마저 덮으려 녹음은 짙어가고
내 품에서 자란 아들딸이 세상을 파란빛으로 물들이는 버팀목 되어 얼굴에 싱그러운 땀방울이 맺힌다.
사랑한다 ~ 아들딸아!!! 힘내길~
2013 / 5.11일
담장 위에 -김찬순 요 / 신귀복 곡 / 노래 이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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