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 / 녹암 진장춘
봉이 울어 봉제산(鳳啼山)인가
높이가 117미터의 작은 뫼이지만
2천 년 전 한성(漢城)백제 시절
봉수대가 있던 유서 깊은 곳
강서에 자리하여 위례성에 위험을 알리는 봉수대인가?
봉수대 흔적은 사라지고 잡초처럼 잊혀진 전설
백제라고 부르면 왠지 목이 멘다.
오늘 여기 서니 왠지 낮 설지 않다는 생각
혹 내가 여기 봉수를 올리던 백제군의 후손은 아닐까?
내 몸 속엔 백제, 신라, 고구려의 피가 모두 섞여있을 거다.
한반도 곳곳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조상의 흔적
아! 조국이여! 내가 돌아 갈 우리 땅이여!

봉제산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과 화곡동에 있는 산이다.
2009-9-23
http://blog.daum.net/jjc4012/15969195
',·´″```°³о♣마음의 쉼터↘ > 詩人 녹암 진장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차피 운명이에요/녹암 진장춘 (0) | 2009.10.03 |
|---|---|
| 텃밭 가꾸기가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까닭 / 녹암 진장춘 (0) | 2009.09.28 |
| 인내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녹암 진장춘 (0) | 2009.09.20 |
| 자연 속의 삶/녹암 진장춘 (0) | 2009.09.06 |
| 9월에 드리는 기도 /녹암 진장춘 (0) | 2009.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