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179

자연스러운 삶 /석헌 허경용

자연스러운 삶 우리는 ‘자연적’이란 말과 ‘인위적’이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런 언어적인 구분은 인간이 자연과 별개라는 관념에서 나온 결과가 아닐런지? 인본주의(人本主義)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면서 이런 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된 것 같다. 인간은 분별력이 생기면서부터 자신..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그대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 이는가 일장춘몽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 했..

♣잠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잠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잠못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어라 피곤한 사람에게 길은 멀어라 바른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아아,,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어라.. 어리석은 사람이`어리석다`고 스스로 생각하면 벌써 어진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어질다`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것이..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원성스님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원성스님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나는 언제나 겁이 많다. 싸움을 하면 옹졸했고 시샘이 많아 욕심도 많았다. 잠이 많아 부지런하지도 않고 기억력이 없어서 공부도 못했다. 잘 참지도 못해 끈기도 없을 뿐더러 마음이 약해 눈물이 많다. 누가 내 약점을 알까 봐 위선을 떨었고 남..

퇴계(退溪) 선생의 매화 詩와 두향이 이야기...

이황(李滉) 퇴계(退溪)선생은 매화(梅花)를 끔직히도 사랑했다. 그래서 매화를 노래한 시가 1백수가 넘는다. 이렇게 놀랄 만큼 큰 집념으로 매화를 사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단양군수 시절에 만났던 관기(官妓) 두향(杜香) 때문이었다.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다. 그리고 ..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