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벗하라! 외로움과 벗하라!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외로움에 익숙치 않은이를 중생이라 합니다. 외로움에 익..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9.16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때 / 법정스님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질 때 / 법정스님 보고 싶은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것은 현실의 내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8.26
내 등의 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 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하는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8.26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8.23
흙 가까이.. (법정스님) 흙 가까이 법 정 스 님 서산에 해 가울어 산 그늘이 내릴 무렵 훨훨 벗어부치고 맨발로 채소밭에 들어가 김 매는 일이 요즘 오두막의 해질녘 일과이다. 맨발로 밭흙을 밟는 그 감촉을 무엇에 비기랴. 흙을 가까이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흙을 가까이 하라. 흙에서 생명..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8.21
숫자로 본 인연의 겁 ★숫자로 본 인연의 겁★ 옷깃 한번 스치는 것도 500 겁(생) 인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매우 소중하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서 큰 인연 보리도를 성취한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인연이 없을 것입이다. 범망경에서는 선근 인연을 심은 사람끼리 만남을 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1천겁..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7.24
그물에 걸리지않는 바람처럼 젓가락 젓가락은 두 개가 하나일 때, 제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없다면 다른 하나도 쓸모가 없습니다. 누구든 항상 가까이 있을 때는 그 존재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자리가 비었을 때 비로소 그의 존재를 크게 깨닫게 됩니다. 한 쌍의 젓가락, 어쩌면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는 ..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7.24
존재....틱낫한 존재 실재는 존재라든가 비존재라는 말로 묘사될 수 없습니다. 존재와 비존재라는 것은 태어남과 죽음, 오는 것과 가는 것 등의 경우와 똑같이 우리가 만들어낸 관념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비존재 되었다고 할 순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다면 여..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7.07
참회... 우학스님 참회 원래로 보름달과 같이 원만한 우리 마음인데 이를 가로막는 것은 감정의 구름덩어리다. 원래로 행복한 우리 인생인데 불행하게 만든 것은 번뇌 망상이다. 원망, 질투, 시기,분노, 복수심, 슬픔, 삿된 욕망, 씁쓸한 생각, 또는 무거운 죄의식 이런 것들이 우리의 밝은 마음을 흐리게 한.. ,·´″```°³о♣마음의 쉼터↘/불교·명상글 200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