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의 커피타임 / 녹암 진장춘
마음이 통하는 편안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산 위에서 갖는 커피 타임은
지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땀 흘린 후의 달디단 휴식의 쾌감과 평화가 넘친다.
산하를 굽어보면 호연지기와 겸허한 마음이 되고
맑은 바람에 묻어오는 솔향기의 분향에
마음은 경건해 진다.
산은 신성한 곳
산에 오르면 너그럽게 용서하고 용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마음이 편안해진다.
감미로운 커피 맛
한과를 씹으며 즐기는 고향 맛
과일향 그윽한 과일주를 음미하며 느끼는 평화로움
객담을 섞어가며 환담을 나누는 여유로움
이 시간만은 아무도 부럽지 않다.
세상은 우리의 것 같다.
산에서 갖는 커피 타임은
짧지만 어느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는 행복한 시간이다.
2009-11-18
http://blog.daum.net/jjc4012/1596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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