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마음의 쉼터↘/詩人 녹암 진장춘

편안한 사람/녹암 진장춘

sunog 체칠리아 2009. 2. 6. 00:23

    편안한 사람 / 녹암 진장춘



    존경하는 훌륭한 사람보다

    나에게 은혜를 베푼 고마운 사람보다

    나를 애써 알아주는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다.


    경외감과  존경심을 일으키는 사람보다

    수평감과 편안함을 나누는 사람이 좋다.

    나를 아껴주고 조건 없이 주기만하는 사람보다

    서로 주고받는 사람이 좋다.


    진지함도 인내도 긴장도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며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만남 자체가 즐거운 사람들의 모임이 좋다.


    편안한 짝

    편안한 친구들

    편안한 선배들

    편안한 후배들

    편안한 사람을 많이 가진 사람이 행복하다.


    나도 남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공자님도 말씀하셨다.

    편안한 사람, 믿음을 주는 사람 ,

    남을 껴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논어 공야장 25)


    2007년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