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숨결/혜천 김기상 ♣당신의 숨결/혜천 김기상 70을 넘긴 인생을 살며 애써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하느님 당신의 진리에 조끔씩 눈을 뜨면서부터는 홀로 걷는 산책길에서도 나무가 걸어오는 말의 의미를 꽃들이 웃으며 건네는 인사를 강물이 흐느끼며 흐르는 이유를 가지를 떠나며 남기는 단풍의 언어를 풀들이 ..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7
저는 믿습니다 /혜천 김기상 저는 믿습니다 /혜천 김기상 하느님 ! 당신은 窮極的인 實體이시고 第一의 原因이시며 그러기에 당신만이 自存的存在이심을 믿습니다. 당신은 全知全能하시고 無所不在하심을 믿습니다. 따라서 우주 자연과 그 안의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의 설계대로 생겨나고 없어짐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당신만이 ..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7
하느님 당신은 어떠한 분이십니까?/혜천 김기상 <늘푸른 평화방 651 "하느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느님 당신은 어떠한 분이십니까?/혜천 김기상 11월 25일 오늘은 그리스도왕 대축일이기에 하느님은 어떠한 분이신지 새삼 묵상해 봅니다. 하느님은 자기 스스로의 원인에 의해서 존재해 오고 계신 자기원인적존재(自己原因的存在)입니다. 하느님..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6
인간의 위대성과 존엄성의 성서적 이해 /혜천 김기상 인간의 위대성과 존엄성의 성서적 이해 / 혜천 김기상 가톨릭 신앙의 실체론적 기초(實體論的基礎)가 되고 있는 창조론(創造論)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인간을 포함한 그 모든 것 <우주와 자연>은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둘, 그 모든 생명적 존재(生命的存在) 가운데서 유독 인간만..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6
겸손은 인생살이의 보약 /혜천 김기상 겸손은 인생살이의 보약 /혜천 김기상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진다."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을 자기보다 나은 사람으로 높이다 보면 자기가 지니고 있지 못한 장점들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겸손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5
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혜천 김기상 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혜천 김기상 실존주의적 인간관과 크리스트교적 창조론의 인간관을 기초로 하여 우리들 개개인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실존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들 개개인은 개별적 독자성을 지닌 유일무이한 존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4
♥아가에게서 배우다 /혜천 김기상 아가에게서 배우다/혜천 김기상 나는 요즈음 부인과 함께 100일을 갓 넘긴 親孫을 돌보고 있다 아기의 잠든 모습에서 태초의 평화를 읽어내고 분유 먹고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知足을 배우며 옹알이와 미소에서 純粹를 직감한다 때묻고 얼룩진 우리들 어른들의 마음을 꾸짖기라도 하듯 아기의 눈망울..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4
마음 속에 무엇을 담으시렵니까? /혜천 김기상 ♣마음 속에 무엇을 담으시렵니까?/혜천 김기상 똑같은 통(桶)인데 물을 담으면 물통이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 인간도 마음속에 하느님을 향한 믿음을 담으면 신앙인이 되고 시기와 질투를 담으면 심술꾸러기가 됩니다. 마음속에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선..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3
♣순간마다 최선을 /혜천 김기상 ♣순간마다 최선을 /혜천 김기상 "삶이란 내일, 또 내일, 또 다른 내일... 이렇게 수많은 내일들이 그 바로 직전(直前)의 수많은 오늘보다 더 나은 것으로 거듭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최선의 선택과 결단의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단 한순간도 헛되이 보낼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2.02
한 해를 보내면서 / 혜천 김기상 한 해를 보내면서 / 혜천 김기상 나의 잇속만을 챙기며 줄곧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세월 ! 잠시 나의 등뒤로 눈길을 준다. 나로 인해 상처받은 몸으로 다리를 절며 겨우겨우 뒤처져 따라오는 이웃이 있다. 화들짝 양옆을 본다. 거기에도 미처 몰라본 이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기도라도 바치려고 삼가 .. ,·´″```°³о♣마음의 쉼터↘/詩人 혜천 김기상 2008.01.30